Right around the corner 곧이야. 코앞이야.
개강 진짜 얼마 안 남았네...
좀 있으면 주말이야!!
시험이 코앞이야...
위의 예문들과 같이 진짜 얼마 안 남은 상황을 말할 때 쓰이는 관용구로는
Right around the corner가 있습니다. 표면적인 의미와 관용적인 의미로 나눠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 표면적 의미
위치를 설명할 때 진짜 근처에 있음을 말해줍니다.
ex) Pharmacy is just right around the corner, right here!
약국은 진짜 근처에 있어요. 여기요!
ex) Its right around the corner from the school.
학교 근처에 바로 있어요.
제가 몰타라는 지중해 섬에 여행을 갔을 때인데요, 서쪽 해안가에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잡았는데 근처에 마트가 진짜 단 하나도 없는 거예요 ㅜㅜ 게다가 대중교통도 시스템이 잘 안되어있어서 버스를 타려면 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에어비앤비의 메리트는 음식 사 와서 요리해먹는 게 가장 큰 메리트인데 ㅜㅜ 어쨌는 하는 수 없이 근처 음식점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죠.
나 : Can you recommend me some good restaurants nearby?
근처 맛집 좀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호스트 : Umm.. There are some good maltese restaurants right around the corner.
음.. 바로 앞에 몰타 음식 괜찮게 하는 곳들이 좀 있어요!
이런 느낌을 추천을 해주신 기억이 나네요.
솔직히 반신반의였는데 한국돈으로 한 이만 원에 달팽이, 말고기, 과일, 파스타, 와인까지 코스로다가 냠냠했었어요. 호스트님 감사!
2. 관용적인 의미
한국어로는 '코앞이야.' '금방이야.'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관용적이 표현들은 예문 세 가지 정도만 보면 감이 올 것 같습니다.
ex) Its getting warmer. Spring is right around the corner!
따뜻해지고 있어. 좀 있으면 봄이야!
A : I'll never get married....
나 결혼 못할 것 같아...
B : You will. The right guy's just around the corner.
할 수 있어 ㅎㅎ 좀있으면 괜찮은 남자 만날걸?
Im so stressed because the midterm test is right around the corner.
중간고사 얼마 안 남아서 스트레스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