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QL 개발자(SQLD) 42회 시험 후기

    2021. 9. 6.

    by. zia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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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생각했을 때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중?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 본시험이긴 했지만, 이 시험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노란 책과 비슷한 유형이 많이 나왔고, 기본적인 문제들만 실수 없이 맞혀주면 평균 60점은 쉽게 넘을 수 있었던 시험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아직 시험 결과 발표가 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간단하게 시험장 분위기 & 제가 단기 목표를 잡고 공부했던 방법

    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시험장 분위기]

    • 시험 시작 30분 전까지 입실 완료(조금 늦어도 봐주는 듯?)
    • 시험 시작 30분 이후부터 퇴실 가능(몇몇 분들은 이때 나가시는 듯)
    • 객관식은 컴싸로 마킹, 주관식은 검은색 볼펜으로 작성
    • 엄청 고차원적인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가 없고, 암기가 제대로 안되었다면 틀릴 수밖에 없는 문제가 많다 보니 시험 초반에 아는 유형의 문제들을 캐치해서 빠르게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한 듯

    [공부 방법]

    처음에 세웠던 방법과는 살짝 다른 방식으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Data on-air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자료로 개념을 탄탄하게 쌓아놓고 시작하려고 했으나, 데이터베이스 기초도 없는 저는 글이 너무 읽기 힘들었습니다ㅠ

    노란 책은 한번 다 훑으려고 했지만 다 훑지는 못했습니다ㅠ

    실질적으로 이 시험에 투자한 기간은 1주 반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비전공자 공대생입니다.)

     

    노란 책 위주의 공부방법

    -네이버 '데이터 전문가 포럼' 카페에 있는 SQLD 개념 정리 파일을 1 회독하여 전반적인 느낌을 캐치(꼭 다 이해할 필요는 없다.)

    -노란 책을 풀면서 부족한 부분을 알아내고, 그에 대한 추가 공부를 계속 진행(노란 책 난이도가 실제 시험에 비해 1.5배는 되기 때문에 많이 틀렸다고 낙심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부족한 개념들을 따로 정리하여 확실하게 암기

    -확실히 사람들이 왜 노란책 노란책 하시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많이 나오고, 심지어 몇몇 문제는 완전히 같은 형태가 출제됩니다.

     

    노란 책을 풀다가 너무나 어렵고 지칠 때...?

    제가 여기에 해당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 3일 정도 남았는데, 노란 책 풀면 계속 틀리기만 하고 뭐가 뭔지 정리도 안되고 좀 정신이 없더라고요

    이런 분들은 일단 멘털을 잡고, 계속해서 머리에 데이터를 때려 넣어줘야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란 책만 보면 지치니까 다양한 방법으로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지칠 때 참고했던 소스들이 몇 개 있습니다.

     

    1. 깡마SQLD님의 SQLD 최종 정리 강의

    -과목별로 암기해야 할 부분들을 정리해주십니다.

    -들으면 뭔가 자신감도 생기고 공부해야 할 영역들이 보입니다.

     

    2. SQLD전문가 정미나 님

    -그냥 SQL 공부하시는 분들이면 다 아실만한 유튜브 채널입니다.

    -노란 책 보다가 '아 어렵네ㅠㅠ' 싶은 문제들에 대한 풀이를 정리해 놓으셨습니다. 너무나 ㄳㄳ

     

    3. 데이터 전문가 포럼 카페에 있는 이전 기출문제들

    -아마 여러 분들의 기억력을 바탕으로 복구한 기출문제 같습니다.

    -아~ 어떤 정도의 난이도구나~ 알게 되고

    -자신감도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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