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IC 토익 -- 단기 완성 출발

대학생이라면 방학 때 한 번이라도 건드려보는 시험

영어실력을 가르는 큰 지표는 아닌 것 같은 시험

그렇다고 버리기에는 쓸데가 생각보다 많은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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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방학이 반 정도 지난 시점에 후딱 책을 주문해서 2주 단기 속성 900점 목표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영어를 그래도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는 사람들 중 800점은 넘지만 900점 통곡의 벽은 뚫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ㅎㅎ

사실 800점대와 900점대의 영어 구사능력의 차이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개인적인 의견 ㅋㅋㅋ 내가 900점을 못 넘었기 때문ㅋㅋㅋ)

토익 시험 자체가 일단 회사에서 영어로 일처리를 할 경우에 필요한 영어실력을 묻는 시험이라 일상적인 영어랑은 거리감이 있을 수 있고, 200문제를 총 115분에 풀어야 하는 시간적 압박도 있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위해서는 '토익'만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

결론은.....ㅋㅋㅋㅋㅋ

하던 독일어 공부를 잠시 쉬고 2주 동안 단순히 '토익'을 위한 공부에 몰두하자 였다.

책 도착!

결국  도착한 책!

단기 속성에는 기출 분석이 짱이제~

사실 YBM에서 출판하는 기출문제집 중에 조금 더 최신 문제들을 다루는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이란 책이 있지만 이 책이 더 싸서 사게 되었다. 큰 차이 없겠지? ㅋㅋ

 

책 구성은 간결하고 딱 있을 것들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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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 5회 치 기출문제
2.  OMR 마킹을 연습할 수 있는 OMR 지
3.  답안지
4.  해설과 나름 중요한 단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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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페에서 총 2시간을 써서 LC와 RC 한 회치를 풀어봤는데ㅋㅋㅋㅋㅋ 오랜만에 2시간 연속으로 앉아있으려니까 살짝 무리....ㅋㅋ

 

2019.02.09 시험 전까지 이 책 정도면 내 토익 스텟을 엥간치 올릴 수 있을 것 같은 무근본 자신감이 붙는 하루였다.

아무튼 기존에 800점대 성적을 보유한 분들이 성적이 만료가 되어서, 혹은 900점을 돌파하고 싶어서 시험을 다시 보신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