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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생신 겸 가족 다 같이 모이는 겸 해서 한정식 집을 찾았다.
이곳은 두 번째 방문이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단체석이 되게 깔끔하고 아늑하게 잘 되어 있다.
위치는
대충 1호선 방학역과 우이신설 북한산 우이 역 사이에 있다.
보통은 자가용을 이용하시거나 버스를 이용한다.
정문과 건물 외관이 되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
주차장은 딱 적당히 크다.
안에 손님이 꽉 찼을 때는 보통 주차장이 꽉 차더라.
메뉴판
단품
가격대가 살짝 있다.
단품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간장게장을 먹어봤다.
되게 깔끔하고 역한 비린내가 하나도 안나는 게장이어서 밥 2 공기나 비벼먹었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한 마리에 2만 원은 좀 세다....
적어도 나한테는....
시작은 녹두죽으로
그 이후부터 식사가 나오기 전까지 쭉쭉 음식이 나온다.
쉴 새 없이 입에 넣다가 보니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다ㅎㅎ
10가지 정도의 코스요리를 모두 맛보고 배가 살~짝 찼을 때 드디어
밥도둑 반찬들과 된장국 그리고 밥이 나오면서 마무리된다.
앞에 코스들도 맛있었지만 여기 올 때마다 밥에 밥도둑들 얹어서 먹는 게 제일 맛있더라.
오늘은 매실장아찌 하고 갈치속젓이 굿굿
식사에 나오는 반찬은 매일 바뀌는 것 같다. 저번이랑 살짝 변형이 있었다.
깔끔한 한식을 한 번에 다양하게 맛보고 싶을 때 오기 좋은 음식점이다.
단체로 가족모임을 하기에도 정말 좋다!
그리고 단체가 아니더라고 오기 전 예약은 거의 필수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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