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 맛집 -- 대문(한정식)

    2020. 2. 28.

    by. ziasu

    반응형

    할아버지 생신 겸 가족 다 같이 모이는 겸 해서 한정식 집을 찾았다.

    이곳은 두 번째 방문이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단체석이 되게 깔끔하고 아늑하게 잘 되어 있다.

    위치는

    http://naver.me/5Jo3sMMU

     

    대문 : 네이버

    N예약 리뷰 35 · ★3.9 · 도봉구 한정식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난정식

    store.naver.com

     

    대충 1호선 방학역과 우이신설 북한산 우이 역 사이에 있다.

    보통은 자가용을 이용하시거나 버스를 이용한다.

     

     

    정문과 건물 외관이 되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

    주차장은 딱 적당히 크다.

    안에 손님이 꽉 찼을 때는 보통 주차장이 꽉 차더라.

     

    메뉴판

    모란정식
    대문정식

     

    단품

     

    가격대가 살짝 있다.

    단품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간장게장을 먹어봤다.

    되게 깔끔하고 역한 비린내가 하나도 안나는 게장이어서 밥 2 공기나 비벼먹었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한 마리에 2만 원은 좀 세다....

    적어도 나한테는....

     

    시작은 녹두죽으로

    그 이후부터 식사가 나오기 전까지 쭉쭉 음식이 나온다.

    쉴 새 없이 입에 넣다가 보니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다ㅎㅎ

     

    흑임자 연근 - 여태껏 먹어본 연근요리중에 연근 튀김 다음으로 맛있었다.

     

    잡채 - 단조로운 느낌도 있지만 맛있다. 깔끔하다.

     

    해파리 냉채

     

    연어

     

    낙지볶음

     

    떡갈비 - 조금 달긴 하다.

     

    10가지 정도의 코스요리를 모두 맛보고 배가 살~짝 찼을 때 드디어

    밥도둑 반찬들과 된장국 그리고 밥이 나오면서 마무리된다.

     

    앞에 코스들도 맛있었지만 여기 올 때마다 밥에 밥도둑들 얹어서 먹는 게 제일 맛있더라.

    오늘은 매실장아찌 하고 갈치속젓이 굿굿

    식사에 나오는 반찬은 매일 바뀌는 것 같다. 저번이랑 살짝 변형이 있었다.

     

     

    깔끔한 한식한 번에 다양하게 맛보고 싶을 때 오기 좋은 음식점이다.

    단체가족모임을 하기에도 정말 좋다!

    그리고 단체가 아니더라고 오기 전 예약은 거의 필수인 듯하다!

    반응형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종도 당일치기여행  (0) 2020.03.16
    노원 맛집 -- 신참떡볶이 상계백병원점  (0) 2020.03.07
    오랜만에 바이올린  (0) 2020.02.27
    스토브리그와 질투  (0) 2020.02.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