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송이 덮밥? 간편덮밥? 가지 버섯 덮밥?

    2020. 5. 7.

    by. zia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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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5월인데 블로그 감성은 아직도 방학 감성인듯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다니면서 좀 새로운 맛집이나 술집도 포스팅하고 그런 맛이 있어야 되는데

    아직도 10시쯤 겨우 일어나서 냉장고 뒤져 나온 재료들 모아서 요리하는 포스팅이라니 ㅉ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이게 더 좋다. 아무튼

     

    냉장고를 열어보니 새송이, 가지 이렇게 보인다.

    오우~ 딱 덮밥이네

    사실 어떤 재료가 있던 덮밥을 해 먹으려고 했다. 

    숟가락만 있어도 먹을 수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재료와 소스

    가지 반개

    새송이 1개

    (가지는 남 있길래 넣은 재료라 만약에 집에 새송이만 있다면 1인 기준으로 좀 큰 새송이 1개면 충분하다)

    버터 1 숟갈?(채소들을 버터에 구워야 맛있다)

    계란 2개(개인적으로 탄 단지 비율을 신경 쓰는 편이라 ㅋㅋㅋㅋㅋㅋ 덮밥에 계란은 필수)

     

    소스(다진 마늘 0.5 숟갈~1 숟갈/간장 4 숟갈/올리고당 or 물엿 1 숟갈(이놈이 은근히 있고 없고 가 크다.)

     

    2. 버터에 구워주기

    버섯이 살짝 반투명해질 때까지 구워주다가

     

    3. 소스 넣고 한 30초에서 1분?

    여기서 진짜 깜짝 놀란 포인트가

    특별한 소스도 아니고 특별한 재료도 아닌데

    아침에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향이 난다 ㅎㅎ

     

    4. 미리 구워놓은 Fried egg 2개랑 밥과 비벼먹기!

    계란 프라이가 보기에는 엄청 탄 것처럼 보일 수 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투머치 한 노릇노릇함을 좋아한다 ㅎㅎ

     

    맛도 맛이지만 시간이 정말 적게 걸리는 요리다. 한 15분 걸렸나? 아무튼 계란 프라이 시간 합쳐서 15분 걸린 것 같다. 그리고 아침식사만 아니면 청양고추 반 개 정도 마지막 30초 남았을 때 넣어주면 더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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