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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답변을 프리스타일로 끊김 없이 다 해서 내심 AL을 기대하긴 했지만
확인해보니 IH가 나왔다ㅠ
등급별 분포도를 보니 AL은 5%밖에 되지 않던데 역시는 역시인가 보다 ㅠㅠ
일단 근 2년간은 전공공부나 코딩 테스트 준비가 더 발등의 불이라 오픽을 볼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중에 또 오픽을 봐야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
내가 생각했을 때 조금 부족했었던 것 같은 점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1. Filler Combo?를 사용하지 않았음
오픽 노잼님께서 'well.. you know'라던지 'umm you know'같이 두 개의 Filler들을 조합해서 말하면 조금 더 authentic 하게 들릴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근데 막상 시험장에서는 내가 말해야 하는 답변의 흐름에 집중을 하다 보니 그냥 중간중간에 'you know' 나 'well' 정도만 사용한 것 같다.
2. Casual한 질문들에는 감정 중심적으로 답변을 했지만 좀 deep 한 질문들에는 너무 내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안 했다.
ex) 'common gathering'에 대해서 설명할 때는
설날에 가족들을 만나서 up tensioned / so happy / looking forward to see them again 했다
ex) '요즘 여행 방식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할 때는
Traveling by airplane is becoming more and more common. In my perspective, it is not that environment friendly way. It emits so much Carbon dioxide 이렇게 가다가 갑자기 이산화탄소 배출 썰이 시작되었고 거기에 대한 내 개인적인 감정
은 거의 넣지 못한 것 같다.
이 부분이 Ava가 느끼기에 너무 script based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 같다.
3. 시간이 좀 짧다?(이게 부정적인지 긍정 적지는 잘 모르겠다.)
총 답변시간은 한 23분?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초반 질문들에서는 조금 긴장을 해서 그런지ㅋㅋㅋㅋㅋ 그냥 머릿속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가 되면 그냥 i think in overall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진짜 짧게 답변한 것들은 한 40초? 정도 되었던 것 같다.
In overall
-한 일주일 정도? 오픽 노잼과 여우 오픽 모의고사 2회분? 정도 풀어보고 가볍게 본시험이었지만 뭔가 AL이 안 나와서 살짝 찝찝하긴 하다.
-오픽이란 시험에 대해 정말 deep 한 접근을 하시는 오픽 노잼님 리스펙
-AL 받는 분들도 리스펙
-영어성적은 졸업했으니까 코딩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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